액취(腋臭)의 한자 뜻을 그대로 풀면 겨드랑이 액(腋)과 냄새 취(臭)를 합한 것으로,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를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겨드랑이 부위에 약간의 냄새가 날 수 있는데, 그것을 모두 액취증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특유의 톡 쏘는 듯한 냄새가 강하여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대인관계나 사회적 활동에 지장을 초래 할 수 있을 정도의 냄새가 나는 경우를 흔히 액취증 또는 겨드랑내, 혹은 암내라고 이야기합니다.
액취증은 유전적인 요인을 가지고 있는데 직계가족 중에 액취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액취증이 생길 확률이 높은데, 실제로 액취증 환자분의 80%가 가족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도 액취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액취증 대부분의 경우가 청소년기에 발생하게 되는데 액취증을 유발하는 아포크라인 땀샘이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며 이 시기에 냄새가 가장 심하기도 합니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지는 월경을 하는 기간과 임신 기간 중에 냄새가 더 심해지게 되며, 폐경 이후에는 냄새가 나지 않게 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액취증을 일으키는 아포크라인 땀샘이 겨드랑이 부위에 국한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배꼽, 음부, 귓바퀴, 유륜 주위 등의 부위에도 아포크라인 땀샘이 있지만, 겨드랑이 부위에서 유독 냄새가 나는 것은 겨드랑이 부위에 거의 90%에 가까운 아포크라인 땀샘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서양 사람들은 동양 사람들에 비하여 아포크라인 땀샘이 많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액취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그것을 꼭 치료해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액취증의 가진 사람의 비율이 10%정도 내외로 소수이기 때문에, 주위의 사람들이 더욱 자극을 느끼게 되고, 액취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냄새 때문에 소극적인 성격으로 바뀌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경우에도 자신에게 냄새가 난다고 느끼는 냄새 공포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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